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문수 전 대선후보, 당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'김용태 개혁안'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"지금은 당무감사보다 대여투쟁할 때"라며 김 위원장이 추진 중인 대선 후보 교체 당무감사에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시로 대선 후보 교체 당무 감사가 진행중입니다. <br> <br>이른바 '김용태 개혁안' 중 하나입니다. <br> <br>[김용태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지난 8일)] <br>"당원과 지지층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으로서 당무감사권을 발동해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습니다." <br> <br>그런데 정작 후보교체 논란의 당사자인 김문수 전 후보는 이 당무감사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최근 측근에게 "지금은 당무감사보다 대여투쟁할 때라는 생각을 분명하게 밝힌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<br> <br>지난 11일 상임고문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런 뜻을 직접 공개 발언으로 밝히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[김재원 /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서실장(오늘, YTN라디오 '뉴스파이팅')] <br>"이재명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 국정 전횡을 전혀 제어하지도 못하고 야당으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장 시급한 일인가에 대해서 약간은 좀 회의적인…" <br> <br>김 전 후보는 다음 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 뒤 이런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